안녕하세요! 오늘은 제가 대가족과 함께 다녀온 바나힐 투어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. 여행사 직원의 시선으로 보는 생생한 후기, 함께 보시죠!
이번에는 특별히 제 대가족과 함께 다녀왔는데요. 성인 8명에 아이들 2명이라는 대식구였답니다. <베트남스토리> 여행사의 단독투어로 진행했는데, 기본적으로 영어 가이드가 배정되고 한국어 가이드를 원하시면 팀당 65,000원이 추가된다는 점 먼저 말씀드릴게요. 저희는 아이들도 있고 해서 한국어 가이드를 선택했는데, 이게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어요.
바나힐 투어 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'골든 브릿지'입니다. 거대한 돌손이 다리를 받치고 있는 모습이 환상적인데요, 안개가 살짝 낀 날씨였는데도 너무 근사했어요.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사진만 찍어도 인생샷이 되더라고요. SNS에서 보던 그 풍경을 직접 눈으로 보니 감동이 배가 되었답니다.
바나힐 투어 중 놀이기구는 정말 다양해서 8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였어요. 실내 '판타지 파크'에는 4D 라이드 영화관, 자유낙하, 범퍼카 등 다양한 어트랙션이 있습니다. 특히 4D 영화는 실감나는 효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즐겁게 관람했어요. 야외의 알파인 코스터는 산 중턱을 달리는 롤러코스터인데, 스릴과 경치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. 다만 안전상 120cm 미만 아이들은 탑승이 제한되는 놀이기구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.
'베트남 속 작은 프랑스'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더라고요.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진 건물들이 테마파크와 어우러져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. 곳곳에서 웨딩촬영하는 베트남 커플들을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예요.
바나힐 투어 중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뷔페 레스토랑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. 전망도 좋고 음식도 다양해서 입맛 까다로운 아이들도 잘 먹었어요. 베트남 음식부터 서양 음식까지 종류도 다양해서 온 가족이 만족스러웠답니다.
바나힐 투어 는 계절별로 특별한 축제도 열린대요. 여름 축제, 할로윈 축제, 크리스마스 축제 등 시즌마다 색다른 재미가 있으니 방문 시기에 따라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. 저희는 이번에 못 봤지만, 다음에는 축제 기간에 맞춰서 가볼 생각입니다.
전문 플래너로서 드리는 팁인데요, 바나힐 투어는 꼭 아침 일찍 출발하세요. 케이블카 줄도 피하고, 사람 적을 때 여유롭게 구경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거든요. 더워지기 전에 야외 구경도 할 수 있고요. 그리고 전날 충분한 휴식은 필수예요. 아침 일찍 출발해야 알차게 즐길 수 있거든요.
8시간 일정의 바나힐 투어는 호텔 픽업부터 드랍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어요. 입장권, 케이블카 티켓, 점심식사까지 모두 포함이라 편하게 즐기실 수 있답니다. 대가족 여행으로는 정말 강추드리는 코스예요. 모두 즐거운 다낭 가족여행 되시길 바랍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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