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가족여행 북해도 단독 패키지 온천여행 솔직후기

안녕하세요! 이번에 가족들과 함께한 일본 가족여행 후기를 들려드릴게요 🌸 

이번에는 처음으로 패키지로 여행을 다녀왔는데요, 평소 자유여행만 다녔던 제가 가이드님 설명을 들으며 다니니까 신선하더라구요! 무엇보다 북해도의 구석구석을 놓치지 않고 볼 수 있어서 좋았답니다.

첫날부터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가이드님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셨어요. 차에 타자마자 일본 문화 이야기부터 쉽게 설명해주셔서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답니다. 가이드님 미팅 후엔 바로 온천과 활화산의 마을인 '노보리베츠'로 이동해요. 곳곳에 활화산의 흔적을 볼 수 있는데 경치가 무척 인상적이었답니다~

 

숙소는 전부 온천 호텔이었는데요, 특히 마호로바 호텔이 좋았어요. 온천에서 바라보는 설경이 멋있었고, 저녁 식사도 맛있게 준비되어 있었거든요. 다만 온천은 처음이라 좀 어색했는데, 가족들이랑 이야기하면서 차근차근 익숙해졌어요.

둘째 날에는 도야 호수를 방문했는데, 유람선 타고 경치 구경하는 시간이 여유로워서 좋았어요.

날씨가 좀 흐렸지만 오히려 그래서 신비로운 분위기가 났달까요? 쇼와신잔도 구경했는데 실제로 활화산이라고 하니 신기하더라구요.

이번 일본 가족여행에서 가장 기억에 남는 건 오타루예요! 항구도시라 운하 풍경이 예쁜 것도 있지만, 과자거리랑 오르골당 구경하는 재미가 쏠쏠했어요. 특히 오르골당에서는 시간 가는 줄 모르고 구경했네요.

아! 그리고 삿포로 맥주박물관도 다녀왔는데요, 1000엔으로 생맥주를 마음껏 시음할 수 있어서 아빠가 제일 좋아하셨어요 ㅎㅎ 저도 평소 맥주를 즐기는 편은 아닌데, 이곳의 생맥주는 확실히 달랐답니다.

마지막 날엔 오오도리 공원을 산책했는데, 여유롭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. 처음엔 일본 가족여행을 패키지로 가는 게 망설여졌는데, 막상 가보니 이동도 편하고 시간도 알차게 쓸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답니다.

일본 가족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꿀팁 하나 드리자면, 북해도 2월엔 정말 춥더라구요! 영하 7도까지 내려가는데 특히 삿포로는 눈이 장난 아니게 많이 와요. 방한화 안 신으면 후회하실 거예요. 저는 운동화 신고 갔다가 발이 다 젖어서 고생했답니다 😅

이번 일본 가족여행, 전체적으로 편하게 잘 다녀온 것 같아요! 저처럼 자유여행만 해보신 분들도 가족들과 함께라면 패키지 여행도 좋은 선택이 될 것 같네요. 

일본 가족여행을 고민하시는 분들은 <일본스토리> 패키지 한번 살펴보세요! 자세한 내용이 궁금하시다면 아래 링크 참고해주세요 💕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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